내돈내산 '브리타 정수기'

브리타 정수기

브리타는 1966년 독일 하인즈 핸커머의

'가능한 간편하게 수돗물을 여과해 마실 수 없을까?' 하는 질문의 시작으로

최초의 차량용 배터리에 이어 가정용 배터리까지 개발하게 돼요.

1970년에는 최초의 정수기로 특허를 출원하게 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브리타정수기

브리타스타일 XL

플라스틱의 사용으로 페트병에 들어있는 물을 마시기도 미안한 요즘이에요.

매번 물을 사 먹기도 부담스러워서 정수기를 알아보던 중 따로 필터점검을 하지 않고

손쉽게 관리 사용할 수 있는 정수기를 알게 됐답니다.

사실 저는 브리타 이전에 다른 브랜드의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가격은 조금 더 저렴했는 데 사용하기 편했답니다.

똑같이 통에 물을 받아 필터가 걸러주는 형식으로

그런데 물 맛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어요.

 

브리타 정수기 구성

 

브리타 정수기는 스마트라이트가 있어서

평소 초록불이 들어오는데 필터의 수명이 다되어서 

교체시기가 되면 빨간색 불이 들어와요.

아주 똑똑한 녀석이죠.

 

스마트 라이트

 

부품 작은 상자 안에 들어 있는 걸 빼서 위치에 장착해 주면 되는데 아주 쉬워요.

그런데 필자는 스마트 라이트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불량품인 줄 알았어요. 다시 돌려 끼워봐도 되지 않고

그러다 결국 고객센터에까지 문의를 하게 됐어요.

그래서 제품의 하자를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보내달라고 해서

이틀 뒤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던 도중 물을 흘러 보내는데 

그때 불이 들어오더라고요.

물을 컵에 따를 때 불이 들어와요.

아마 다른 분들도 거기에 대해 잘 모르셨는지 

불량이라고 문의를 많이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필터

 

필터는 하나 기본으로 오는 거 같고 저는 전에 다른 정수기를 사용하는데 

필터를 따로 구입하려다가 브리타정수기 필터를 잘못 구입해서 

이번에 브리타로 바꾼 거였어요.

필터는 끼워서 몇 번을 여과한 뒤 사용해 주시면 돼요.

물을 넣는 입구

 

파란 손잡이를 당겨서 입구를 오픈시킨 뒤 물을 받아주시면 됩니다.

가끔 파란 손잡이가 빠지는 경우도 있으니 적당한 힘조절필요!

 

브리타 물넣는 입구

 

물을 넣는 입구가 그다지 넓지는 않아요.

그래서 주방수전으로 바로 넣으시게 되면 밖으로 흘러넘치기도 하는데

물을 잘 조절하면 되니 크게 나쁘지는 않아요.

 

정수되는 물

 

물이 정수돼서 나오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거에 비하면 빠른 속도는 아니에요.

사실 전에 거는 너무 빨리 나와서 이게 정수가 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긴 했어요.

그리고 처음 물을 받을 때 받아지는 물의 양이 그리 많지는 않으니 크기는 잘 생각하셔서 

구입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정수된 물의 양

 

정수된 물의 양이에요.

그다지 많지는 않죠?

물을 처음 받아 물병에 담고 잠시 이것저것 하다 보면 다시 

받아지니 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는 거 같아요.

 

브리타 정수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물맛!

전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물맛이 훨씬 좋아요!

평소에 물을 정말 달고 살고 입맛도 까다로운 편이라 가끔 생수를 사 먹어도 

물맛이 이상하면 다신 구입하지 않아요.

유명브랜드 물 중에서 특히 니글거리는 맛이 느껴져서 절대 먹지 않는 것도 몇 개 있고요.

전에 사용하던 제품도 물맛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좋지는 않았어요.

미세하게 어떤 냄새가 난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이 제품은 정수되어서 나오는 물의 맛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필터 사용한 지 꽤 됐는데 아직도 초록불!

물 많이 먹는데 아마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하루 브리타 정수기로 가득 채워 세 번은 먹는 거 같아요.

필터교체 주기를 떠나서 물맛이 좋으니 만족스럽습니다.

 

스마트라이트 오작동

필터를 교체했는데 빨간불이 계속 되서 고객선테에 문의 했었어요.

상담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스마트라이트를 껐다가 다시 켜야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몇초간 누르고 했는데 빨간불이 사라지지 않아 아에 

본체에서 분리 시킨 뒤 다시 켜니 연두색으로 바꼈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