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인이 많이 대중화되며 취향에 따라
맞춤을 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을 해주고 있어요.
사실 와인샵에 가서 추천을 받아도 저에게 딱 맞는 와인을 추천받기란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그러다가 알게 된 이마트 어플의 와인그랩!
와인그랩에서 추천받아 사게 된 와인에 대해서 후기 남겨볼까 해요.
일단 이마트 어플을 깔은 뒤 와인그랩으로 들어가셔야 해요.
그다음 바로 내가 좋아하는 취향에 맞게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너무 쉽죠?
하지만 저처럼 와인초보이신 분들도 있으니까 간단한 용어 설명 해드릴게요.
당도 - 와인에서 느껴지는 달콤함.
Dry -달지 않은 와인
Sweety - 달콤한 와인
바디 - 와인을 마실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
Light - 가볍게 넘어가는 와인을 찾을 때
Heavy - 입 안에서 묵직하게 넘어가는 와인을 찾을 때
타닌 - 와인에서의 떫은맛
산도 - 와인에서 느껴지는 신맛의 정도
어플을 사용해서 추천받은 와인이에요.
다양한 와인을 추천받았는데 제 취향과 90% 일치하는 이름도 생소한 '발비 소프라니 갈라로사'
사실 와인이름 너무 어려워요. 포도의 품종과 와이너리도 다양해서
다 먹어볼 수나 있을지 모르겠답니다.
가격은 12800원.
종류 : 레드와인
포도품종 : 블랜딩 (2가지 이상의 포도품종을 혼합한 것)
용량 : 750ml
생산국 : 이탈리아
도수 : 5.5%
세계 1위의 와인 생산국인 이탈리아
온난한 기후와 적은 강우량 등으로 포도재배에 적절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국토의 전역에서 와인을 만들어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저도 와인을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책도 빌려보면서 와인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어요.
소믈리에가 꿈은 아니지만 와인에 대해서 기초적인 하나하나를
알아간다는 것에 대해 즐거움이 있답니다.
와인을 오픈할 때는 코르크를 끌어올렸을 때 뽕~ 하는 소리가 좋지 않으신가요?
필자는 그렇더라고요.
스크루 캡이면 오픈하기는 좋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워..
스크루 캡의 와인은 코르크 와인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해요.
그래도 와인은 코르크지!
저녁이 되니 안주 만들기도 귀찮아서 집에 있는 간단한 크래커를 안주 삼아 몇 잔 마셔봤어요.
아직 와인 입문이기에 바디감이 강하고 도수가 센 거보다는
목 넘김이 조금 편하고 탄닌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런데 이마트 어플 완전 취향저격!
완전 내 스타일!
입 안에 머금었을 때 달콤한 꽃향기가 풍기는 것이
굉장히 달콤하고 바디감이 거의 없다 싶더라고요.
떫은 감도 혀에 살짝 와닿았지만 달콤함이 강해서
다 잡아줘요. 타닌이 강한 와인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강력추천!
저는 달콤함이 강한 모스카토다스티부터 와인을 경험했었는데
정말 달콤하고 맛있어요. 또 비스킷이랑도 궁합이 잘 맞았어요.
두 잔 정도 마시니 너무 달아서 조금 거부감이 생기기도 했는데
모임에서 기분 좋게 한잔씩 마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달콤해서 와인입문 여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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