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프로랑스 슬릭테라피 헤어에센스'

잦은 염색과 펌으로 손상된 불쌍한 내 머리카락들

매달 한 번 이루어지는 뿌염과 세팅하면서 태워버린 몹쓸 머리카락.

오늘은 나만 알고 싶은 미친향의 헤어에센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사실 나 혼자 알고 사용하고 싶지만 블로그를 위해!

하지만 이미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프로랑스 슬릭테라피 헤어에센스!

프로랑스 슬릭테라피 헤어 에센스

프로랑스 슬릭테라피 헤어에센스 성분

먼저 성분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판매처에도 성분이 잘 나와있지 않고 오일성분만 주로 뜨는 거 같아서 유명한 화장품 어플인 '화해'에서 검색을 해봤어요. 

전 성분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 다이메티콘올, 다이메티콘, C-12 알킬벤조에이트, 피이지-10, 다이실록세인, 향료, 헥실신남알, 벤질벤조에이트, 시트로넬올,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 하이드록시시트로넬알, 벤질신나메이트, 유제놀, 아밀신남알, 포도 씨 오일, 마카다미아넛오일, 올리브오일, 해바라기씨오일, 호호바씨오일, 동백나무씨오일, 메도우폼씨오일, 아르간커넬오일

위험성분

향료 - 두통, 현기증, 발진, 색소침착, 기관지 자극을 유발한다고 알려짐.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 - 식약처가 고시한 알레르기 유발 주의성분.

 

화장품 어플인 '화해'를 통해 알아봤을 때 위험한 성분은 크게 보이지 않는 거 같았어요.

향료는 거의 모든 화장품에 들어가 있고 위험성분 하나쯤이야 요즘 식료품, 화장품 세제 등에도 

많이 들어가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답니다. 물론 모두 좋은 성분만 들어 있으면 좋겠지만 

천연재료라고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위험성분이 넘치지만 않으면 사용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사용후기

저는 사실 이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미 XX, 아 XX, 실 XXXX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하나는 향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성분이나 그런 거 생각하지 않고 오래 발랐었는데 어느 순간 향이 질리더라고요.

그리고 그 제품은 이제 사라지기도 했고요.

갈아탄 게 아 XX 요즘 광고도 많이 하고 있던데 저는 시작을 조금 빨리 했던 편이에요.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방송까지 하면서 판매가 되고 있더라고요. 사실 저렴해서 그냥 쓴 건데 그 제품은 종류별로 써봤을 때 향이 그렇게 크게 매력적인 걸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싼 맛에 머리끝에 막 바르기 좋은 용도로요. 그리고 지속력도 오래가지 않았어요. 실 XXXX는 가격은 비싼데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는 보지 못했고요.

이 제품은 향은 제가 사용해 봤던 것 중에 일단 가장 좋아요! 시원하고 기분이 들뜨는 느낌! 방금 목욕탕 다녀온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손에 덜자마자 정말.. 향기 대박!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저는 너무 좋았어요.

프로랑스 슬릭테라피 헤어에센스

 

머리끝 부분은 거의 3년 정도 살은 머리카락이에요.

1년 전 세팅하면서 조금 타서 끝이 파시시...

바르고 나면 부스스함은 많이 가라앉아요. 하지만 사용해 본 결과 모발의 끝부분,

많이 손상된 부분을 바르시는 걸 권해요.

떡져보일 수 있을 거 같아요. 바르고 나면 몇 시간은 향기가 따라다니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아요. 

저는 바를 때 향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일단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또 하나! 가격 저렴!